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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향토음식 아카데미 15개 강좌 개강
아산시가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고품격 향토음식 아카데미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8일부터 개강한다. 총 15개 강좌로 궁중요리전수자인 한복선 식문화원 원장 등 전국 유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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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퍼스널 헤리티지] 수필집 『셰프의 딸』 펴낸 요리사 나카가와 히데코
요리사 나카가와 히데코가 안고 있는 냄비, 프라이팬, 차 주전자 등은 프랑스 음식 전문 요리사였던 아버지가 30~40년 동안 쓰던 것들이다. 표면은 거칠고 낡았지만 히데코에겐 아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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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 맑게 하는 효능, 正祖도 반했더라
올해는 설날과 대보름이 유난히도 추워 스산했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어 산채의 계절인 봄으로 다가가고 있다. 2월이 고들빼기·씀바귀·물쑥·달래·냉이를 중심으로 한 들나물의 계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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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절 지나면 지겨워지는 설 음식 활용법
명절 후 찬밥 신세가 된 나물과 전, 과일 같은 음식도 조리법에 따라 색다른 요리가 된다. 사진은 말린 과일과 채계장, 양념전. 명절을 맞아 정성 들여 전을 지지고 고기도 볶고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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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물,해수 만나는 나주,무안産 최고,명나라 사신의 채식 상차림에 올려
오색산삼 :찹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려 익반죽한다. 반죽을 나눈 뒤 각각 감태가루, 다진 잣가루, 우려낸 치자물, 백련초 가루를 탄 끓는 물 등을 넣고 익반죽한다. 길이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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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뜰하게 준비하는 명절 손님상
● 수삼너비아니생채 - 박준희 교육팀장(궁중음식 연구원) “단백질이 풍부한 쇠고기와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가 영양의 균형을 이루는 건강 요리죠. 집집마다 냉장고에 넣어둔 다양한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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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태균 기자의 푸드&메드] 왜 종가음식인가
한 문중에서 맏이로만 이어온 큰집이 종가(宗家)다. 종가가 이이·이황 등 조선의 걸출한 인재만 길러낸 것이 아니다. 슬로푸드(slow food)이자 정성이 가득 담긴 종가 음식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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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한식이 참신하려면 외국인 입장에서 생각해야죠
‘ 화요만찬’ 두 번째 시간이다. 4월 만찬엔 평소 화요만찬의 단골 손님이 모였다. 한식 세계화를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. 만찬장의 분위기와 함께 한식 세계화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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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미션 투 셰프 2기 - 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⑪
‘ 미션투셰프’ 2기도 한 단락이 마무리됐다. 그랜드하얏트호텔 권희열 셰프, 웨스틴조선호텔 최상철 셰프, 제주해비치호텔 이창현 셰프가 이번 프로젝트 중 그들의 마지막 요리를 만들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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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꼭 필요한 팬 딱 3개, 이 중에서 골라보세요
요즘은 웬 프라이팬이 그렇게 많은지 마트에 가면 종류가 다른 프라이팬이 매대 하나를 다 채우고도 넘친다. 크고 작은 건 둘째치고, 모양도 동그랗고 네모나고, 재질도 다양해 어떤 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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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상 부인 오찬 맡은 이재옥 셰프
12일 서울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에서는 G20 정상 배우자들의 한식 오찬이 열린다. 이를 주재하는 김윤옥 여사는 책임 셰프에게 “가장 한국적이고 정성이 가득한 음식”을 당부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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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요리제과전문학교로 진로 바꿔 적성 찾고 자긍심 높여
대학만 고집하던 과거와 달리 전문학교로 발길을 돌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. 2년 안에 실전 기술과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. 이들은 뒤늦게 특기적성을 찾아 진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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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션투 셰프-한식으로 세계를 요리하라 ⑤
‘미션투 셰프’도 막바지에 다다랐다. 그런데도 셰프들의 아이디어는 날로 도전적이다. 족발· 돌솥비빔밥 등 너무나 한국적인 요리도 들고 나왔다. 시간이 지날수록 ‘가장 한국적인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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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지영 기자의 장수 브랜드] 포장김치 1호 ‘종가집 김치’
1980년대 정부는 김치의 세계화를 꾀했다. 그러려면 언제 어디서나 맛이 다르지 않도록 표준화가 필요했고, 바다를 건너 수출하려면 신선하게 수송할 수 있는 특별한 포장도 있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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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심, ‘음식이 곧 약’ 웰빙 국수·냉면으로 세계 시장 노린다
농심은 한국 면의 세계화를 추진 중이다. 그 선두에 나설 둥지냉면이 맛깔스럽게 보인다. [중앙포토]농심이 창립 44주년을 맞아 한국의 전통 건강 면류로 한국 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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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장맛 아는 이, 다 모여라”
다음달 열리는 웰빙식품엑스포에 천안의 된장찌개 ‘두 개의 맛’이 웰빙식당 메뉴로 등장한다. 천안 쌍용동 ‘콩밭’(523-3153)의 유미영(49)씨 세자매가 토속된장 찌개로 천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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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에서 떡볶이 시식회, 반응은?
“원더걸스 등 한류스타들에 대해 잘 아는 태국 방콕의 현지인들도 역시 떡볶이는 모르더군요. 당연히 떡볶이가 한국음식인지도 몰랐습니다. ‘일본 음식이냐’ ‘중국 음식이냐’고 묻더군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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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닭발요리 잘 다듬으면 세계적 진미 될 것”
“서울 광장시장의 녹두빈대떡이 프랑스의 유명관광지인 몽생미셸에서 맛본 오믈렛처럼 맛있었어요. 놀라서 만드는 분에게 어떤 특별한 조리법을 쓰는지 물으니 답을 못하더군요. 단순한 부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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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가 떡볶이에 빠졌다
13일 LA갤럭시 구장에서 열린 ‘한국 떡볶이 페스티벌’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사물놀이 공연을 보고 있다. 오른쪽 사진은 떡볶이를 먹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. [미주중앙일 백종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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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오감만족, '꽃 음식'
꽃을 관상용이 아닌 식재료로 사용해 온 역사는 꽤 오래된 것으로 추측된다. 꽃음식에 대한 문헌상의 기록이 등장하는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300년 전으로 당나라의 무축천여황때, 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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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식 맛·조리법에 세계화 가능성 보여”
미국 뉴욕타임스는 2007년 말 ‘츠지를 주목하라’는 기사를 실었다. 일본의 요리학교인 츠지조그룹학교 교장 츠지 요시키(45·사진)에 대한 기사였다. 츠지 교장은 이 학교의 창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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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웰빙식품엑스포 실행계획 윤곽…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
오는 9월 11일부터 열흘 간 열리는 ‘2009 천안웰빙식품엑스포’의 실행계획 윤곽이 드러났다. 천안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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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거리 음식에 140억 투입 … 한식 세계화의 첨병으로
1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서 ‘떡볶이연구소’가 문을 열었다. 길거리 음식의 대명사인 ‘떡볶이’와 하얀 가운을 입은 연구원을 연상시키는 ‘연구소’의 결합은 언뜻 잘 어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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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거리 음식에 140억 투입 … 한식 세계화의 첨병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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